아기동반여행1 아기랑 KTX 장거리 이동 후기, 강릉→서울→청주 환승기 강릉에 살 때 청주에 있는 친정에 가려면 KTX로 강릉에서 서울까지, 서울에서 다시 청주까지 한 번 갈아타야 했다. 어른 혼자면 그냥 환승역에서 커피 한 잔 사서 여유롭게 기다리면 될 일인데 아기를 데리고 하면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이동이 됐다. 짐 가방, 아기띠 혹은 유모차, 간식 가방까지 바리바리 챙겨 들고 낯선 기차역을 이동하는 건 매번 진이 다 빠지는 미션이었다.환승 시간, 절대 빠듯하게 잡으면 안 되는 이유처음 몇 번은 환승 시간을 너무 촉박하게 잡았다가 정말 고생했다. 앱에서 보이는 환승 시간이 10분 남짓이면 어른 혼자는 충분하지만 아기 짐을 다 챙겨서 이동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. 결국 아이를 안거나 유모차를 밀며 플랫폼을 겁나게 뛰어다녀야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. 숨이 턱까지 차서 겨우.. 2026. 9. 8. 이전 1 다음